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이자 현 불교상담개발원장인 선업 스님이 제10대 원장으로 재선임 됐다.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이사장 범해 스님)은 2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 4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업 스님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장 범해 스님(포교원장)은 “불교상담개발원은 그동안 불교상담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중요하니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업 스님은 “이사장 스님의 당부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교심리상담사와 불교명상지도자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법과 포교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대중들의 행복증진에 기여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업 스님은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불교상담개발원장, 통담선원 주지,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한국차명상협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불교상담개발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과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불교상담심리사와 불교명상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2호 / 2022년 3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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