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 > 언론보도 > [현대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와 협약

불교상담개발원이 불교계 복지단체와 손을 잡고 불교상담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과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은 9월 23일 전법회관 6층 사회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전문적인 불교사회복지실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와 관련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불교사회복지 및 불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교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체계적인 불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불교사회복지실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불교사회복지실천을 위한 불교상담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불교상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불교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불교사회복지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부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9월 26일 불교상담개발원과 ‘노인상담 활성화와 상담종사자 전문성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어르신 전문 상담 기관으로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에 불교사회복지 및 불교상담기법을 도입해 노인상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담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불교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접목함으로써 상담분야의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이번 업무협약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 4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설립한 이후 불교상담과 교육을 통해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불교상담개발원은 “불교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불교상담 활동영역의 전문화를 도모함으로써 부처님 법을 널리 펼치는 한편,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