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업을 8월에도 이어간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스님)은 8월 동안 ‘2023 생명살림 법회’를 열고, 불교명상지도사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알환으로 진행되는 ‘명상으로 함께하는 2023 생명살림 법회’는 8월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 자살 유가족 등을 초청해 화두명상을 함께 하고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을 알려줄 예정이다.

불교명상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달래줄 불교명상지도사도 양성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8월22일까지 불교명상 지도사 과정 1급, 2급 수강생을 모집한다. 불교명상지도사 2급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1급 교육과정은 8월26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6회 대면 교육에 꼭 참석해야 한다. 명상수행과 명상지도에 관심 있는 사부대중 모두가 신청할 수 있는 2급 과정은 9월7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2급 과정은 12월21일에 열리는 워크숍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2급 수강생들은 워크숍과 5회 대면교육에 꼭 참석해야 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조계종 포교원 인가 불교명상지도사 자격고시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찾아 작성한 뒤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몸·마음·쉼’ 사업 및 마음돌봄 치유 ‘늘봄’ 사업을 진행하며 명상으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