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과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오늘 오후 서울 마포 다보빌딩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의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사업과 '생명살림 법회' 홍보를 위해 서로 교류하게 됩니다.

조계종 포교부장이자 불교상담개발원장 탄업 선업스님은 "정부 등이 나서지만 특히 2~30대 젊은 여성과 65세 이상 노년층 등의 자살관련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불교계가 생명존중 사상을 기조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이에 BBS 이선재 사장은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사상의 확산이 미흡하다는 데 통감한다"면서 "개발원과 언론매체가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