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이 제9기 불교명상지도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명상수행·명상지도에 관심있는 스님과 불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3월 4일~7월 1일 총 1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성북구 불교상담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수업은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zoom)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의는 선과 명상의 역사, 이완명상, 놔의 명상, 사마타, 자애명상, 염불명상, 불교상담의 기초, 위빠사나, 인지행동치료, 상담실습, 간화선 등으로 구성됐다. 선업 스님, 법상 스님, 붓다락끼따 스님, 김재민, 함윤서, 정준영, 개재성, 하현주, 문진건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료생에게는 조계종 포교원 인가 불교명상지도사 2급 응시자격과 교육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불교명상지도사 2급 과정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 연수 인증 과정으로 과정을 수료한 스님에게는 연수교육 점수도 부여된다.
모집 마감은 2월 28일 오후 5시까지며 수강희망자는 교육신청서를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abi7378@naver.com)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02)737-7378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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