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불교상담개발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과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스님은 오늘 전법회관 6층 사회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복지분야 공공서비스직 종사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마음돌봄 치유 늘봄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서 보인스님은 "사회복지사들도 많은 소진이 있었기에 정말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큰 도움을 받길 기대했습니다.

선업스님도 "열심히 해서 모든 사람들이 늘 봄과 같은 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을 잘 챙기며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늘봄' 사업에는 불교명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명상을 중심으로 한 심리 치유와 상담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